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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한솔차이나로, 원광대학교 중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주관사로 지정
작성일 2012-11-13 조회수 13277
한솔교육그룹의 자회사인 (주)한솔차이나로(차이나로중국어학원)가 원광대학교가 인력개발처 취업지원팀이 주최하는 방학 중 어학 집중교육 프로그램중 하나인 "중국어사관학교" 프로그램의 주관사로 지정됐다.

원광대학교는 2011년부터 중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중국어사관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겨울에는 (주)한솔차이나로에서 중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어사관학교 교육 책임운영자인 김신기 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어사관학교를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관리하며 지도를 하고 있다.

◇중국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현재 전 세계는 중국과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국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도 "중국어 못하면 진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어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많은 기업체에서 신입 사원 채용 혹은 사내 승진 평가 기준으로 HSK 시험이나 TSC성적 제출을 의무화 하고 있어 중국어 자격증 시험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원광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이제 중국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중어중문학과, 국제통상학과 등 실제 중국어와 관련이 있는 학과뿐만 아니라 타 과 학생들도 '영어는 기본'이며 '중국어는 필수'라는 인식을 갖고 중국어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 방학을 맞아 중국어 사관학교를 찾는 대학생들 가운데 중국어와 관련이 없는 학과의 학생들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원광대학교를 중국문제 특성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한 정세현 총장 역시 중국어사관학교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중국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맹목적 학습보다는 목표에 맞는 뚜렷한 학습 계획 세워야

이처럼 중국어에 대한 열풍이 지속되면서 너도 나도 중국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중국어사관학교 교육 총 책임자인 김신기 팀장은 "뚜렷한 목표 없이 유행을 좇는 맹목적인 학습은 중국어 향상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확실한 목표와 본인의 수준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최적의 커리큘럼을 통한 계획성 있는 학습이 중국어 학습의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맞게 진행되는 중국어사관학교는 한달 여 기간 동안 강사와 학생, 그리고 책임운영자까지 합숙을 하며,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30분까지 하루종일 교실에서 중국어 수업을 진행을 하며, 학생들의 중국어실력 배양에 힘쓰고 있다.

중국어사관학교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반 호기심반으로, 어떻게 한달만에 HSK급수를 따느냐 하는 의심으로 시작을 했다가, 만족할 만한 성적 결과로 웃으면서 수업을 종료하는걸 보면, 강사 및 운영자 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들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현재 (주)한솔차이나로(차이나로 중국어학원)은 중국어회화 중심의 정규과정과 HSK, TSC등의 시험 전문과정을 비롯해 대학수시 대비반, 통번역대학원 입시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