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의 자회사인 ㈜한솔차이나로(대표 홍만기)가 운영하는 중국어학원 차이나로가 오는 9월 2일 강남역 12번 출구(국기원사거리) 근처에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차이나로 중국어학원은 회화, 통번역대학원 입시반과 HSK(한어수평고시) 자격취득반, 대학수시반 등을 운영하는 전문 중국어 교육기관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남점은 강남차이나로라는 브랜드로 이미 좋은 평판을 지니고 있었으나 전임 P원장이 해임 처리된 후 프랜차이즈가 해지되고 G학원으로 이름을 변경 독립했지만, 반년도 못 가 문을 닫고 결국 제3의 학원에 인수됐다.

이에 지난 6월 7일, 현재 경영진은 강남차이나로의 브랜드 우수성을 바탕으로 외부 투자가인 S제약으로부터 사모(私募)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를 유치 받아 강남차이나로를 프랜차이즈가 아닌 직영점으로 복원시켰다.

강남차이나로의 원장(지점장)으로 선임된 최정민 영업총괄본부장은 "강남역에 소재한 다수의 중국어학원들이 위치적인 조악성으로 접근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설립된 강남차이나로는 국기원사거리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면서 "강남차이나로는 강남지역 기업교육센터의 성격을 함께 지니고 있어 리테일과 홀쎄일이 적절히 가미된 진정한 교육기관의 성격을 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이나로는 강남점의 무게감을 고려해 초대형 스타강사인 강주영 씨를 대표강사로 배치했다. 강주영 강사는 S그룹의 전담 중국어 교육강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강남 차이나로의 인테리어 또한 기업체의 위탁교육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해, 오픈 전부터 많은 기업교육 문의를 받고 있고 실제로 유명한 음료사인 L사는 8월 중순부터 교육을 할 수 있게 준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강남차이나로는 수강할인권, 교재,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chinaro.com)과 대표전화(02-538-0108)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