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로 중국어학원, 겨울방학 중국-상해 단기어학연수 진행
한솔교육그룹의 자회사인 ㈜한솔차이나로가 운영중인 차이나로중국어학원은 강남 직영점(원장 최정민), 상해 직영점(원장 장인기), 종로 본원과 연계하여 12기 겨울방학 단기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단기어학연수는 지난 18일~12월 13일까지 회화과정과 HSK과정으로 2분화하여 모집하고 실제 연수는 12월29일~2014년 1월 26일까지 상해 유명대학 중 하나인 상해사범대 국제교류원에서 실기한다.
차이나로 중국어학원은 브랜드 학원에 걸맞게 유수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만 진행하여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고 유학원을 통한 날림성 프로그램은 일체 배제한다는 전략으로 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기해 학원생들과 지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해사범대에서도 한국 내 브랜드 학원과의 연계 프로그램인 만큼 높은 퀼리티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상해사범대 한국어학과에 재학중인 중국인 학생들과 많은 교류의 시간을 배정하고, 중국 문화체험을 위한 중국요리 체험 등도 포함했다.
한편 차이나로중국어학원은 전통의 본원인 종로점을 축으로 강남역 및 상해시 홍췐루에 직영점 체제를 갖추고 중국 길림성에도 전화 교육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등 4각 교육구도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해와 서울 강남은 HSK(한어수평고시)의 고득점 취득에서부터 상해 명문대학의 입학, 보습 및 한국 대학으로의 수시입학 등 체계적이고도 일관성 있는 커리큘럼으로 양국의 두 거대도시를 교육으로 잇는 '교육 하이웨이 인프라'를 중국어학원 중 처음으로 갖추었다.
차이나로의 학원사업을 총괄하는 전기동 학원사업본부장은 “전공자 중심의 고급 중국어학원이라는 높은 브랜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그간 중국유학, 장단기 어학연수, 기업체 임직원을 위한 중국 대학 내 연수 등을 소홀히 해왔으나 강남과 상해를 잇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자연스럽게 부가사업을 다시 진행하게 됐다”면서 "상해 한인타운에서도 영세 유학원이 아닌 전문 교육기관이 주도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금년에도 상해 화동사범대학에 국내 기업체(기흥 소재 S사) 임직원의 위탁연수 프로그램을 상해직영점의 주관 하에 진행한다. 또한 한국 학생의 중국 상해진출이 보편화 할 것으로 전망, 앞으로도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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