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중국어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될 줄 몰랐었는데,
일을 저질러버렸습니다.
중국어를 배워서 이것저것 해보고싶은 것이 있어서 시작했으나,
중국어는 정말 큰 장벽이었습니다.
성조와 병음부터 멘붕의 연속이던 때, 만나게 된 임소미 선생님.
병음의 발음부터 하나하나 세세하게 발음방법을 알려주셔서
막연하고 어렵기만 했던 병음의 발음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항상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넘치는 수업시간.
덕분에 주눅들지 않고 말하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수강생들의 이해를 조금이라도 더 하게 해주시려고 애써주시고
중국어를 말해보는데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초반의 "여긴 어디? 난 누구?" 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중국어 수업을 즐겁게 하게 되었어요.
입문, 기초, 초급 선생님과 함께 했었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