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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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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학년도 동국대 경제학과 합격후기.
작성자 김혜인
작성일 2013-11-14 조회수 13993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한국에서 화교학교를 다니다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조금 이른 나이에 입시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린 나이에 입시생이라는 것이 많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선생님들과 같이 공부하는 언니들의 도움으로 학원 생활에 차차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월에서 5월 까지는 면접과 HSK를 병행할 자신이 없어서 HSK 공부에만 매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HSK 공부 할 때 선생님들이 문제를 굉장히 많이 주셨고, 그 문제들을 풀면서 문제풀이 요령이 생긴 것이 성적이 오른 비결이 된 것 같습니다. 작문은 원어민 선생님이신 렌레이화 선생님께서 아주 꼼꼼히 봐주셔서 제가 평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평소에 시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시사내용에 대한 제 생각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서툴고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처음 면접 공부를 시작할 때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시면 어떤 말을 해야하는 건지 몰라 입을 꼭 다문채로 멍하니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배경지식을 알려 주시고 언니 오빠들이 발표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말문이 열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좋은 답변의 예도 많이 들려 주시고 돌발적인 상황에서 재치있게 답변을 할수 있는 연습 기회도 많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면접 보기 몇 주 전 부터는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면접을 강화하며 제가 응시한 학교에 따라서 개인적으로 모의면접 방식을 다르게 해주셨던 것은 면접 수업에서 가장 좋은 점 이었습니다. 여러차례 실전 훈련을 받고 면접 시험장에 들어서니 ‘당황하지 말고 평소대로만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덕분에 아직까지도 믿겨지지 않는 합격 이라는 기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선생님과 언니오빠들 다 서로 많이 격려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1년 이라는 시간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입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를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박삼경 팀장님, 박은영 쌤, 렌레이화 쌤께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서로 의지하며 힘이 되어주신 차이나로 수시반 동기생들과 언니 오빠들 일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