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신여대 심리학과, 명지대 중문학과에 합격한 이예지입니다.
제가 이런 합격 후기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 전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구요 HSK는 257점 맞았습니다. 사실 전 올해 초만해도 중국어 특기자와는 상관없이 수능 공부를 하다가 희망이 없음을 깨닫고 중특으로 갈아탔습니다.
그 때 만난 학원이 바로 차이나로... 어머님과 함께 박삼경 팀장님을 만나 설명을 듣고 나니 HSK 성적이 높지 않아도 중특으로 인서울 할수 있겠다는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면접이란 것을 지금까지 해 본적이 없었던 저였기 때문에 처음에 굉장히 자신감이 없었고 수업 때 발표하는 것도 매우 꺼려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수업을 들으면서 다른 학생들을 따라(?)하기 시작했고 수업이 끝나갈 무렵엔 제가 손들어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발표하곤 했습니다.
박은영쌤의 시사 강의는 정말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들었지요. 대학교 입학여부를 떠나서 상식을 쌓고 20살이 되기위한 실용적인 공부를 한 것 같았습니다. 렌레이화쌤의 수업도 중국어에대한 자신감을 쌓아주는 아주 중요한 수업이 되었구요... 전 면접 볼 때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쳤는데 (후배님들 이러면 안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제가 어떡해서 합격했는지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좀 자신감있게 한 것 같네요..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후배님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마시고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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