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국대학교 공공관리학과, 서경대 군사학과에 합격한 윤희창입니다. 일단 전 다른 학원 친구들과 달리 중국어특기자로 수시원서를 넣지 않았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지원했습니다. 우선 고교 생활 3년간의 시간 동안 학생기록부에 기록될 내용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봉사활동 약 300여 시간, 독서기록문 10편 등 교내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약 10개의 상을 탔고, 또한 내신관리도 열심히 했습니다. 수시모집기간에 평균 내신등급이 무척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애매한 상황에 제 친형이 면접비중이 큰 입학사정관제로 6장의 카드를 쓰는 것이 좋겠다고 추천했고 전 과감하게 정시공부를 버리고 수시전형에 올인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친형이 2012년에 박삼경 팀장님, 박은영 선생님의 지도하에 중국어 특기자 전형으로 좋은 결과를 냈기 때문에 저도 선생님들을 믿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면접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네 번은 시사문제 및 인성에 대한 기출문제, 예상문제들을 생각해 보며 발표수업을 했고 하루는 모의면접을 통해 준비를 탄탄히 했습니다. 처음엔 발표수업이 학교에서도 드문 수업이라 말도 잘 하지 못하고 제 의견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복습 및 예습공부를 통해서 원활한 발표수업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첫 모의면접에서는 태도나 답변 구성에 대해서도 많은 지적을 받아 고치려고 노력을 한 결과 나중엔 선생님께 칭찬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면접일자가 다가오고 긴장된 상태로 박은영 선생님과의 마지막 모의면접을 끝내고 단국대학교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면접은 두 종류로 나누어서 보았습니다, 하나는 토론면접 또 다른 하나는 교수님 두 명과 함께 하는 1:2 면접이었습니다. 토론 면접에서는 조별로 나누어서 보았는데 다행히도 주제는 예전에 공부했던 대통령 단임제를 중임제로 바꾸는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 의견을 명확하게 말하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했고, 상대방의 문제점도 지적하면서 편안하게 토론면접에 임하였습니다. 1:2 면접에서는 교수님들과 농담도 섞어가며 일상얘기들도 말하면서 순조롭게 넘어갔고 교수님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해주셔서 면접이 끝나고도 합격할거란 느낌이 확실하게 들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 결과 단국대학교 공공관리학과 최초합격이라는 결과물을 얻어내었고 면접공부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서류 전형을 통과해서 면접 보러 간 대학은 다 최초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면접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시사공부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또 우리들의 인생에 도움이 꼭 된다는 것입니다. 수시면접을 위한 시사공부가 아닌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면 득이 될지 언정 실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박삼경팀장님, 박은영선생님, 롄레이화 선생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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