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동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합격하게 된 백승주 라고 합니다. 제 합격후기를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건대, 세종대, 경기대 기다리는 중)
저는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늦게 차이나로 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5월부터 hsk수업, 면접수업, 에세이수업을 들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학원과 달리 아주 계획적인 수업내용들이 정말 좋았고 훌륭하신 선생님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처음 이 학원에 들어왔을 때 제 hsk성적은 6급 263점이었습니다. 6월달 성적까지도 263이었고 저는 “270은 꿈의 점수 였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팀장은 끝까지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셨고 박은영 선생님과 롄레이화 선생님께서도 제가 약한 부분을 가르쳐주시며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가면 늘 선생님들께서 가르쳐 주셨던 문법과 단어들을 정말 열심히 복습했습니다. 그 결과, 마지막 시험에서 272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이나로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에세이 수업이고 또 다른 하는 면접 수업입니다. 저는 에세이를 학원에서 4개월 정도 배우고 외대, 한양대, 동국대 시험을 이렀습니다. 외대는 제가 아예 모르는 주제가 나와서 터무니없는 예비번호를 받았지만, 한양대는 1차 에세이 시험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습니다.(비록 최종은 불합격이지만요ㅠㅠ) 그리고 동국대학교는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동국대학교의 에세이 주제는 어렵지는 않은 문제였습니다. 반크의 회원이 되어 외국인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적는 것이었는데, 저는 학원에서 배웠던 한일독도분쟁 내용이 떠올라서 그 내용을 썼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서론을 썼고 학원에서 여러 번 썼던 기억을 되살려서 독도가 우리나라 것인 근거들을 차근차근 썼습니다. (사실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학원에서 가르쳐주신 대로 잘 썼기 때문에 뽑힐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3<) 선생님들의 수업이 절 붙여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학원에서는 3주에 한번 씩 입시가 다가오면 거의 일주일에 1번씩 모의면접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정말 면접관처럼 모의면접을 진행하셨습니다. 저희가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하는 모의면접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잘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체험해보니 정말 떨리고 연습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시사 역사 등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아! 면접 수업은 면접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에세이 쓸 때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엔 벌벌 떨면서 면접을 두려워했지만 선생님들과의 면접 훈련을 통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 무엇보다 자신감과 믿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자신을 믿으며 공부해 왔기에 제가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과 팀장님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매우 안 좋아서 이 합격후기가 도움이 되실지 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비 차이나로 학생들 찌아요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