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경희대에 최종합격한 정희정입니다.
대학을 지원할 때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이 올해 처음 생겼고 수시1,2차를 한꺼번에 선발하게 되면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박삼경 팀장님은 특기자 전형 뿐만이 아니라 다른 수시지원 컨설팅도 전문으로 하시는 선생님입니다. 지원을 앞두고 박삼경 팀장님과 일대일 컨설팅이 진행되었는데 6개 학교를 상향, 소신, 하향에 맞추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선정이 끝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첨삭하는 힘겨운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부에서 적절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서 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정말 힘들고 지치는일 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런지 고민도 엄청 많았고 수차례 첨삭을 받으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모습을 갖추어져 가는 자소서를 보면서 합격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은 모의면접 이었습니다.1차발표 후에는 4일밖에 시간이 없어 부랴부랴 준비해야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감도 못잡던 중 진행된 모의면접은 제가 합격할수 있도록 해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경희대는 인성면접이고 전 평소에 말을 잘 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는데 막상 해보니 표정 자세 말투 등 여러가지 신경써야할 게 많았습니다.선생님들은 면접을 보는데에 기본적인 요소들을 가르쳐주시고 제 태도를 교정해 주셨습니다.그리고 자기소개서나 생활기록부를 꼼꼼히 보고 칼같은 질문을 하셔서 제가 서류를 보며 놓쳤던 부분도 다시 한 번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학원에서 준비했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고 실제 면접에서 떨지 않고 오히려 답변을 엄청 잘 하고 왔습니다^^ 다시 한 번 모의면접을 도와주셨던 쌤들 감사합니다. 면접에서 중요한 건 자신감인 것 같아요.모의면접에서 혹독하게 깨진(?) 후 실제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든 다 대답할 수 있을것 같단 자신감이 들었고 그걸 바탕으로 떨지 않고 잘 해냈습니다. 모든 입시생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