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학부에 합격한 과천외고 3학년 박진용 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중학교 졸업을 한 후 고1때 한국으로 돌아와 3년동안 꾸준히 중국어특기자 전형을 준비 하였습니다. 고1,고2 때는 HSK와 FLEX고득점에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을 많이 듣지 않고 시험을 봤었는데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동안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고 내 주시는 과제도 열심히 하였더니 성적이 점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초 hsk6급 275점, 작년 12월에 flex 1438점을 획득했습니다.
저는 고득점을 획득하고 나서 한국외대 전형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에세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1년동안 꾸준히 렌레이화, 박은영, 송봉운 선생님께 에세이 지도를 받았는데 그 결과, 많은 분야에 대한 지식이 쌓였고,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자신있게 쓸 수 있는 실력이 생겼습니다. 실제 시험 때도 저희가 많이 다루었던 주제가 에세이 문제로 출제되었고, 당시 저희 학원 학생들 모두 수월하게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차이나로 에세이 수업의 좋은 점은 여러가지 주제의 글을 써볼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많은 수업 자료를 준비해 주시는 것과 철저한 첨삭, 그리고 모의에세이 시험 이었습니다. 외부 선생님들까지 초빙하여 여러분의 선생님들께서 채점을 하시어 평균 점수로 순위를 매겨 주셨으며 다양한 각도의 첨삭을 받을수 있어서 틀에 박힌 생각이 아닌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나중에는 ‘원고지만 봐도 토가 나올 정도’로 글을 섰던 것 같습니다. ‘언제 이 원고지를 떠날 수 있을까’ 생각도 해 본적이 있지만 그 정도의 노력과 훈련이 꿈을 이루게 한 것 같습니다.
저의 제일 목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한국외대에 맞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박삼경 수시팀장님께서 대학별 중국어 특기자 전형의 전문가 이시기 때문에 제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정확히 길을 인도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사실 주위에 몇몇 중국어 특기자 입시생들이 이학원 저학원을 옮겨 다니며 공부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이나로 선생님들은 중국어 특기자 전형에 대해 지식이 많으시고 수업 경험도 풍부하시기 때문에 충분히 학생들을 정확한 길로 인도해 주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선생님들의 지도만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박삼경, 박은영, 렌레이화, 송봉운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일년동안 어려움을 함께 해 온 친구, 형, 누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