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입시설명회에 정말로 가고 싶은데.... 제가 지금 독서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토요일만 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지 못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외우기로 했던 책들을 다 외우고 선생님을 찾아뵈도 될까요? 물론 그 책들을 외운다고 저의 실력이 오른다는 보장은 없지만 제가 하기로한 정한것을 마무리 짓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사실 제가 이번에 방송통신대학교 3학년으로 이제 들어가거든요.(학사를 따기위해서)통대수업이 지금 당장 필요하지는 않아요. 그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있는 모슴으로 면담을 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계획으로는 내년 12월 정도부터 통대 수업을 시작할 것 같아서요 .물론 그때에 가서도 실력이 부족하다면 고급회화반 부터 시작할 생각입니다. 학사를 따고 바로 시험은 한번 보려고 계획하고 있거든요.

단지 제가 걱정이 되었던 것은, 지금까지의 중국어 공부와 차원이 다르다는 통번역 대학원 입시 공부에 중국을 다녀오는 것이 필수 조건이라면 우선 돈을 모아서 다녀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필수 조건이 아니라면 일단 지금의 공부에 집중하고, 중국을 다녀오느냐 마느냐는, 그 다음에 생각하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주변에서는 통대에 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불안해 했던것 같아요. 친절한 답변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