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통번역대학원을 꿈꿔왔던 학생입니다..
하지만,, 나이(26)도 있고, 더 이상 부모님께 손벌리기도 죄송스러워 포기했었습니다.
올해 중문과를 졸업했지만 4년동안 중국 연수 한 번 갔다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연수겸, 돈도벌자해서 상하이엑스포 홍보도우미로 중국에 가기로 했었는데
출국 2주 전에 문제가 생겨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계획이 무너지고, 저는 제가 정말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제 자신을 바라보았을 때는 ... 솔직히 잘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ㅜㅜ
중국어도 대학교 때 중국어를 정말 좋아해서 매일 드라마, 토크쇼를 보며 쌓은 중국어 실력이라
뭔가 깊이가 없습니다...ㅠㅠ(특히 말할 때..)
작년에 10급을 따기는 했지만 학원 한 달 다니고 딴거라 제 진짜 실력인지 의심도 가구요,,
번역은 원래 정말 좋아했었기 때문에 자신 있었는데...
지난 달에 번역알바를 조금 해보고 나니,, 시간도 엄청 많이 걸리는게... 아닌것 같아요,,,ㅠㅠ
총체적으로 저의 문제는 자신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정말 객관적으로 저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신다면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준비기간은 어느정도로 잡아야 하나요?? 올해 지원은 무리일까요???ㅠㅠ
참고로 저는 뭐든지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 소처럼 공부 할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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